드림마케터 원디입니다. 여러분은 새해계획을 세우시나요?
연말이 되면 올해의 목표를 얼마나 달성했는지를 가늠해 보는데 너무 큰 목표들은 해내기 어려워서 늘 미완의 상태로 남아있는 것 같아요. 이럴 때 너무 많은 목표보다는 하루에 한 개씩만 해내자는 목표를 세워보는 건 어떨까요?
one day one done.
원디님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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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원디님. 자기소개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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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내 꿈을 마케팅하기 위해 하루에 하나씩 해내는, 드림마케터 원디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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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관심사도 다양하고 하고 싶은 것도 많아요. 너무 많으니까 시작을 못하겠더라고요.
‘하루에 하나씩만 해도 죽을 때까지 하면 많은 걸 해낼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으로 ‘하루에 하나씩 해낸다,’는 뜻의 ‘원데이원던(one day, one done)’, 줄여서 원디라는 이름을 지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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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림마케터 원디라고 소개해주셨는데, '드림마케터'가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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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인 계기는 창업이었던 것 같아요. 이 경험을 통해서 내가 생각보다 많은 걸 할 수 있고, 그걸 도와주는 다양한 제도와 프로그램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그렇다면 바라는 모습으로 잘 살아가는 방법도 분명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더 늦기 전에 도전해보고 싶어서 시작하게 됐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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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도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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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 다양한 콘텐츠로 스스로를 브랜딩해서 기회를 얻는 분들을 많이 만났어요. 내 이야기로 돈을 벌 수 있다는 게 엄청난 충격이었어요. ‘내 이야기를 공유하는 것만으로 뭐가 되려나?’ 이런 의심도 있었어요. 그래도 그 분들이 누구나 할 수 있다고 했으니까, 안 되면 따지러 간다(?)는 마음으로 시작했어요. 호기롭게, 하지만 어설프게 SNS에 제 이야기를 올렸어요. 그랬는데 점점 그 ‘뭐’가 만들어지고 있어서 재밌고 신기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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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마케터는 제가 만든 직업이에요. 제가 살고 싶은 대로 살기 위해서 이것저것 해보려고 하는데, 세상에 있는 직업으로는 딱 맞는 게 없었어요. 그래서 제가 꿈꾸는 삶을 ‘꿈’으로 정의하고, 직접 가치를 만들어 내고 알리는 ‘마케팅’이라는 단어를 같이 붙였어요. 세상에 저라는 사람의 가치를 알리고, 제가 살고 싶은 모습으로 살기 위해 만든 저를 위한 직업이에요.
제품이나 서비스를 마케팅하는 것처럼 우리도 충분히 가치를 잘 알릴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하루에 하나씩 해내는 원디가 되어서, 이런저런 경험을 하고 콘텐츠를 열심히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나중에 스스로를 마케팅하는 데 성공하면, 다른 분들이 자신을 마케팅하는 것을 도와드리는 일을 하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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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업보다 창업을 먼저 한 분은 처음 뵙는 것 같아요! 창업 아이템은 뭐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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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 기부 플랫폼이었어요. 팀원들을 만난 프로그램이 <블록체인 엔지니어 양성과정>이었거든요. 각기 다른 팀원들이 모두 만족할 만한 주제가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블록체인 특성으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향으로 결정하게 됐죠. 시기상 운이 좋았어요. 당시 나라에서 블록체인과 같은 신기술 쪽을 적극 지원해주기도 했고, 당시에 기부금 운영에 관한 논란도 겹쳤거든요. 그래서 아이디어 경진대회부터, 해커톤, 등 여러 대회에서 입상도 하고, 정부지원사업에 선정되어서 법인까지 설립할 수 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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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안 했어요. 준비 기간까지 합쳐도 2년이 안 돼요. 그래도 그 짧은 기간 내에 모든 팀원들이 많이 성장했고, 저희가 만든 서비스가 다른 곳에 인수가 되었어요. 창업에 대해 관심도 없던 대학생 뽀시래기(?)들 수준에서 엄청난 성과를 만들어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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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위는 CMO(Chief Marketing Officer), 마케팅 총괄 관리자였어요. 업무로는 회사운영에 필요한 웬만한 건 전부 다 해본 것 같아요. 홍보부터 마케팅, 브랜딩, 대외협력, 기부단체 콘택트, 시장조사도 하고, 시연 영상을 만드는 거, 등등. 개발도 필요하면 거들고, 예산이나 비용도 같이 엑셀 켜서 고민하고. 각자 주요 책임인 업무는 있었지만, 인원도 돈도 적으니 내 일 네 일 할 것 없이 할 수밖에 없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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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시엔 엄청 바쁘셨을 것 같지만, 그때의 경험이 원디님께 좋은 자양분이 되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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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저 자신의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발견했어요. 잘하는 것과는 별개로, 할 수 있는 게 꽤 많더라고요? 노력하면 할 수 있다는 말에 공감할 수 있게 됐어요. 스타트업의 가장 큰 장점이자 매력 아닐까요? 하고자 하면 무조건 할 수 있어요. 진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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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림마케터의 대서사시를 듣는 기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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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마케터 원디는 기획하지 않고, 특별한 계획도 없이 시작한 계정이에요. 창업한 회사에서 퇴사한 후, ‘세상에 나라는 사람을 먼저 알려보자,’라는 마음으로 관심사 내용을 먼저 담았죠. 명언이랑 루틴 관련 내용이 첫 시작이었어요. 한 분 두 분 모이다 보니, 더 도움이 될만한 콘텐츠를 고민하게 됐어요. 저를 보러 오신 분들께도 도움이 되면서, 동시에 저라는 사람을 알릴 수 있는 콘텐츠요. 아직 더 다듬어야겠지만, 이거 하나는 확실해요.
‘세상은 참 넓고, 나와 결이 맞는 사람은 꼭 있다.’
이걸 경험하니 점점 자신감이 붙고, 쉽게 포기하지 않게 되는 것 같아요. 지금 저의 원동력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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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맞아요. 함께하는 누군가의 존재는 생각보다 더 큰 힘이 되어주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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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제 경험이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걸 최근에 느꼈어요. ‘드림마케팅’이라는 이름으로 닛커넥트에서 컨설팅을 진행했어요. 제가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는 이유, 그 시도를 하기 전 했던 고민, 해결하기 위해 했던 노력 등을 기반으로, 진로에 대한 상담을 했어요. 참여해주신 분들이 위로와 공감을 받고, 용기를 얻어 가시는 모습을 봤어요. 더 많이 부딪히고, 더 많이 나눠야겠다고 결심하게 됐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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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쯤에서 원디님의 하루 일과가 궁금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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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일 없으면 아침에 일어나서 그날의 세 가지 다짐을 적어서 인스타그램 스토리와 커뮤니티 방에 공유를 해요. 미라클모닝에서 기상인증하는 것처럼요. 사무실에 출근할 때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하지 않고 걸어가요. 걷다 보면 복잡한 머릿속이 노력하지 않아도 정리가 잘 되더라고요.
책상에 앉으면 그 날 할 일을 적어 놓고 일과를 시작해요. 오전에는 집중해서 해야 되는 업무하고, 오후에는 크게 생각하지 않아도 되는 업무를 하려고 해요. 예를 들면, 오전에는 콘텐츠 기획을 하고 오후에는 기획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식으로 시간을 보내요. 퇴근하고는 운동하러 가거나, 강의를 듣고 공부를 하려고 해요. 그리고 자기 전까지 SNS에서 사람들과 소통을 하면서, 하루를 마치는 편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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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식적으로 하는 걸, 의식적으로 하나, 하나 짚다 보니 더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원디의 첫 시리즈 콘텐츠인 #루틴찍먹 이라는 콘텐츠를 만들면서, 지금 루틴을 만들었어요. ‘앞으로 무슨 일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건강한 루틴이 몸에 잡혀 있어야겠다,’라는 생각에 이런저런 루틴을 찍먹해봤어요. 그러면서 저한테 맞는 루틴을 찾게 된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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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를 48시간으로 살아도 모자라실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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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좀 빠듯하긴 한데, 재밌어요. 누가 시켜서 하는 게 아니라, 다 저를 위해서 하는 거니까요. 주변 지인분들이 몸이 대체 몇 개냐며, 혼자서 48시간을 살아가는 것 같다고 많이 말씀하세요. 예전에 저라면 상상하기 힘든 모습이죠. 해가 지면 방전되고, 주말이나 쉬는 날에는 집밖으로 나가는 일이 손에 꼽을 정도였거든요.
달라진 점이라고 하면, 지금은 명확하게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어요. <내가 바라는 삶의 모습으로 살아가기> 이러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해야 할 일들이 있고, 어떻게 해야 할지 보이기 시작했어요. 그러니 시간 가는 게 아까워서 더 움직이게 되는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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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스로 유예기간을 주기 전과 지금은 어떻게 달라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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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하는 시간이 많이 줄었어요. 전에는 끝도 없이 여러 가지 경우의 수를 생각하다가 지쳐서 포기하는 경우도 많았거든요. 근데 지금은 결정을 빨리 내릴 수 있게 됐어요. 좀 지겨운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저의 목표인 why가 있어서 인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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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럼 지금이 원디님의 공백기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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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공백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채워진 삶을 살고 있어요. 저에게 지금은 준비기예요. 진짜 내 일을 위해서 불씨를 만들어 가는 단계인 거죠. 분명 더 불태우는 단계가 있을 거예요. 그때 불타서 없어지는 게 아니라, 그 불을 잘 유지할 수 있도록 예열해 나가는 단계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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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림마케터에게 협업 제안이 온다면 도전해 보고 싶은 영역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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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일인지 보다는 추구하는 가치가 더 중요해요. 요즘 브랜딩을 공부하고 있는데, 브랜딩에서 알맹이가 단단하면 어떤 일을 하는지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비슷한 목표를 가진 분들과 윈윈할 수 있는 프로젝트, 각자 잘 하는 부분들을 하면서 만들 수 있는 일이길 바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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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하시는 일 중에도 그런 일이 있나요? 서로 시너지를 내는 일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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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일벌이기에는 일가견이 있는 편인데, 디자인 부분에서 정말 약하거든요. 디자인을 잘하면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은데, 그게 제 약점이라 너무 아쉬웠거든요. 그런데 드림마커스(원디 님이 운영하는 커뮤니티)에 디자인하시는 분들이 많이 들어오신 거예요. 그분들께 해보고 싶었던 것들을 슬쩍슬쩍 던졌어요. 그랬더니 드림마커스 콘텐츠도 예쁘게 만들어지고, 유형 테스트도 나오고, 심지어 저희만의 캐릭터도 나왔어요. 이렇게 만들어진 캐릭터로, 그동안 해보고 싶었던 거 다 해보려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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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제 직업을 ‘드림마케터’로 정했잖아요. 제가 만들어 낸 가치가 다른 사람들에게도 제대로 전달되어야 ‘성공적으로 마케팅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이건 소비여부가 기준이 될 것 같고요. 그래서 2023년부터는 서비스와 제품을 직접 만들고, 이걸 중점으로 마케팅하는 게 목표예요. 아, 커뮤니티는 계속 가져갈 거예요. 하지만 제가 이렇게 방향을 살짝 바꾼 것처럼, 제가 운영하는 커뮤니티도 조금은 바뀌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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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틈없는 삶을 살고 계시지만, 그래도 포기하게 된 것이 있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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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디가 되기 전에 어울렸던 지인들과 거의 못 만나고 있어요. 그리고 이게 제일 큰데, 잠을 포기하게 됐어요. 모든 욕구들 중에서 수면욕이 가장 큰 사람이었는데… 이게 무슨 일이람.
쉬는 날에는 무조건 집에서 바닥과 붙어 있어야 하는데, 그걸 못 한 지도 꽤 됐네요. 주말 포함 일주일 내내 집밖을 쏘다니고 있어요. 집순이라는 타이틀을 더 이상 쓸 수 없을 것 같아요. 주변에서는 많이 걱정하세요, 오래 봐야 한다고.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이긴 한데 그래도 계속하는 거 보면, 지금 이렇게 사는 게 저에게 맞나 봐요. 그래도 쉬긴 쉬어야죠. 곧!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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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변 분들은 변화를 직접 목격하셨으니까 더 놀라실 것 같아요. 같이 살고 계시는 가족분들의 반응은 어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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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좋아하세요. 응원도 많이 해주시고요. 그 전에는 하고 싶은 건 많아도, 쉽게 도전하지 못하고 포기했어요. 괜히 기대했다가 안 되면 상처받을 것 같으니, 해야 하는 것만 하면서 조용히 살았어요. 일과 끝나면 집에 바로 오고, 쉬는 날에도 집에만 있고... 이러던 애가, 뭔지는 잘 몰라도 의욕적으로 열심히 하는 모습이 좋아 보이나 봐요. 저도 지금의 제 모습이 더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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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럼, 이루고 싶은 인생의 목표가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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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나름의 가치관을 증명하는 삶을 살고, 그게 제게 맞는 답이었다는 걸 증명해내고 싶어요. 저라는 사람이 하나의 사례가 되어, 더 많은 분들이 나라는 사람, 나만의 속도와 방향에 대해서 알아가는 시간을 낭비라고 여기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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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지금처럼 바쁘게 살 순 없지만 지금처럼 재밌어서 눈이 떠지고 하루 종일 일을 해도 워라벨 생각이 나지 않는, 일 자체가 놀이고 일로 만난 사이가 친구인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좋아하고 잘 하는 일을 하기 위해 가다듬는 시기인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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