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무가 만난 사람] 니트컴퍼니 시즌5 E2팀 - 니트컴퍼니 42일차에 부산가는 기차를 탄 스티브 사원을 만났습니다.😎 Q. 스티브님를 소개해주세요! A. 스티브 | #방랑자. 한국에 오래 살았지만 캐나다에도 있었고, 지금은 또 다른 지역인 부산에서 지내게 되었으니까. Q. 백수 경력은 얼마나 있어요? A. 스티브 | 3년. 유학원을 통해서 캐나다에 유학을 갈 예정이었는데 취소가 되어서 다시 준비하는 중이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못가게 되었죠. 지금 여러가지 생각이 있어요. 저는 게임학과를 나왔기 때문에 게임회사에 갈까. 창업을 할까, 하지만 창업은 같이 일할 동료가 없어서 선뜻 진행하기가 어려운것 같아요. 가능한 캐나다에서 계속 있고 싶을 정도로 만족스러웠는데 계획대로 되지 않았던게 문제였죠. Q. 뭐하며 보내는 시간이 많았어요? A. 스티브 | 일자리 찾거나 참여할 수 있는 교육 찾아보기도 하고. 계속 이력서도 수정하고 이것 저것 배우려고 노력했어요. 가만히 있으면 편하지만 많은 경험을 해봐야 도움이 되니까. 뭔가 계속 해야한다는 압박이 있어서 단기 알바도 찾아 해보고, 새로운 게임도 해보면서 지냈어요. Q. 의미 있는 경험이 있다면? A. 스티브 | 일단 게임인재원에서 교육받았던거. 단기 교육받고 인재원 교육생에 선발되면 2년간 무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어요. 결국 교육생 선발은 못되었지만 비슷한 관심사의 친구들을 사귈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Q. 요즘 제일 고민하는 것은 뭐에요? A. 스티브 | 미래요. 지금하고 있는걸 계속해야 할지, 중간에 그만두고 다른걸 할지, 창업을 할지, 다시 캐나다로 갈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어요. 창업은 아이디어를 계속 생각 중이지만. 인맥이나 돈이 별로 없으니까. 그래도 작은거라도 마음 맞는 사람들과 같이 도전을 해보고 싶어요. 조금씩 뭐라도 하면서 맞는게 있으면 쭉 할 수 있을 테니. Q.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이 있다면? A. 스티브 | 창업 자금. 마음맞는 여자친구, 미래에 대한 아이디어?! 시간이 걸리더라도 평생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싶어요. 일을 하는 것 자체보다는 저에게 맞는 일을 찾아서 하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Q. 다른 백수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주세요. A. 스티브 | 자신이 원하는 걸 계속 찾아보세요. 미래를 위해서 공부를 하든 여러가지 행사에 참여하든 작은 일이라도 관련된 네트워킹의 기회가 있다면 시도해봤으면 좋겠어요. 그럼 조금이라도 배우고 도움이 돼요. 포기하지 말고 작더라도 도전을 해보자!! [스티브의 한 수] 백수살이에 힘되고, 재미되는 한 수를 전합니다. 🎞추천 영화 인셉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꿈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영화 [정보가 힘] 니트컴퍼니 서대문점 사원모집 곧 마감 됩니다😘 🍚백수의 맛, <백수 2행시> 자나깨나 코로나 조심 백신 맞으러 간다고 다들 난린데 수무살 백수에겐 소식조차 없네 주변에 백수, 예비 백수, 사표 품고 사는 직장인, 반백수나 다름없는 프리랜서 친구들에게 니트레터를 추천해주세욧. https://bit.ly/3lhPsv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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