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무가 만난 사람] 니트컴퍼니 시즌4 - 민아 사원 Q. 민아를 소개해주세요! A. 민아 | #호기심이 많은 #사람을 좋아하는 #사색하길
좋아하는 #진솔한 #감사하는! 관심분야가
많고 이것 저것 배우는 걸 좋아해요. 사람들 성격이나 관심사를 관찰하면서 새로운 세상을 발견하는 것도 좋아하구요. 감추거나 꾸며내는 걸 잘 못해요. 그건 장점이기도 하고
단점이기도 한 것 같아요.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해요. 종종
까먹지만요. 귀가길에 하루 있었던 일을 되돌아보는데 생각이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사색하길 좋아합니다. Q. 백수 경력은 얼마나 있어요? A. 민아 | 일을 하지 않고, 그렇다고 취준생이라고 하기도 뭐한
때가 있었어요. 디자인 관련된 일을 계속해오다가 회의감을 느꼈거든요. 독일에 워킹 1년, 유학 준비 1년 하다가 작년에 돌아와서 지금은 취성패로 개발을 배우고 있습니다.
Q. 가장 의미있던 시간이나 경험이 있어요? A. 민아 | 독일에 있을 때, 새로운
사람을 만날 기회를 계속 만들었어요. 직접 그림 그리는 한국 사람 모임을 만들어서 운영하고, 마지막엔 친구 집에서 전시도 열고 그 과정이 너무
재밌어서 진학 대신 관련해서 창업을 해볼까하고 돌아왔죠. Q. 경제 생활은 어떻게 하고 있어요? A. 민아 | 취성패 참여하면 차비랑 밥값 할 수 있도록 지원비가 있고, 주말엔 부모님 일 도와드리고 있어요. 지출은 저녁 식대?! 그 정도인거 같아요. 요즘은 돈이 생기면 주식에 넣고 있어요. 소액이지만 저도 같이 오르락 내리락하고
있죠. Q. 가족이나 주변의 시선은 어때요? A. 민아 | 친구들은
별 말이 없어요. 부모님은 취업언제하는지 계속 물어보세요. 일주일에
한번씩 물어보는 것 같아요. 취성패도 제가 쉴때는 집에만 있고 잠을 많이자고 그러니까 학원이라도 가야하는거 아니냐고 하셔서 시작했거든요. Q. 요즘 가장 많이 하는 생각이나 고민은? A. 민아 | 요즘
취업 사이트를 많이 보고 있는데. 어떤 선택을 해야 나에게 가장 도움이 될까? 디자인을 쭉했는데 개발을 배우면서 그쪽으로 취업하려고 하니까 가늠이 어려워요. 지레 겁먹게 되는 부분들도 있고. 그리고 운동을 해야지…그런 생각?! Q.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이 있다면? A. 민아 | 서울에
있는 집?! 의정부에서 종로 학원 왔다갔다하는게 힘들어요. 취업할
경우에도 출퇴근 반경을 생각하게 되거든요. 너무 먼 곳은 힘드니까, 만약 서울에 집이 있으면 취업도 선택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질 것 같아요. Q. 다른 백수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주세요. A. 민아 | 건강을
꼭 챙기자! 요새 위가 아플 때도 많고 운동도 잘 못해서 시들시들한 느낌이 들어요. 요즘 스케줄이 직장인 9 to 6 스케줄이거든요. 취업하면 피곤해도 이런 패턴으로 살아야하는 구나 싶어서 건강이 절실합니다. 그리고 다들 지치지 말고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민아의 한 수] 백수살이에 힘되고, 재미되는 한 수를 전합니다. [정보가 힘] 💥컴백,니트컴퍼니! 카카오프로젝트100 새 시즌 오픈
🍚백수의 맛, 돌아온 <백수 2행시> 백일지나도 수틀리면 도로묵 주변에 백수, 예비 백수, 사표 품고 사는 직장인, 반백수나 다름없는 프리랜서 친구들에게 니트레터를 추천해주세욧. https://bit.ly/3lhPsv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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