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E E T L E T T E R [무무가 만난 사람들] 오늘은 니트컴퍼니 서울역점 사원들이 2주간 진행했던 프로젝트 <나와봐요,🌳니트의 숲🌲> 참여자들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일의 기쁨과 슬픔이 있듯, 일이 없음의 기쁨과 슬픔도 존재합니다. 백수라서 싫은 점과 좋은 점 무엇이 있을까요? Q. 백수라서 안좋은 점 3가지, 뭐죠? A. 캄 | 금전적인 제약이 있다. 나태해지기 쉽다. 일에서 오는 성취감을 얻기 힘들다 A. 청상추 | 돈 걱정, 커리어 걱정, 회사원이라는 소속감이 없다. A. 유나 | 신경쓰지 않으면 생활 패턴이 어그러진다.(지금도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삶 ing...)해야하는 것들이 정해져 있지 않다보니 비생산적이고, 비효율적인 삶을 살면서 자책하는 날이 늘어났다. 돈을 버는 상태가 아니라서 가진 돈 안에서 생활해야 하는 경제적 제약이 있다. A. 비오 | 사대보험 아쉬워요. 안 그럴려고 해도... 자격지심. 자기관리에 탄력이 떨어지기 십상 A. 하지만 | 고정 수입이 없다. 하루하루 뒤쳐지는 기분 그리고 미래에 대한 불안함 A. 프룻 | 금전적으로 어렵다. 게을러지기 쉽다. 근황을 물어볼 때 딱히 할말이 없다. A. 박하 | 일정하게 들어오는 수입이 없다.(사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살 수 없다.) 배움이나 무언가 하고자 하는 것에 대한 의지가 조금 부족하다.(오늘만 쉴까? 오늘은 아프니까 괜찮아) 다시 취준을 해야 한다.(Wow...다니기 싫어서 나왔고, 가고 싶은 회사가 있지만 취준은 힘든 것) A. 가걍 | 돈을 못 번다. 무기력해지고 주눅이 든다. 경력에 공백이 생긴다. Q. 백수라서 좋은 점 3가지를 꼽는다면 무엇인가요? A. 유나 | 자유로운 기상, 취침시간! 내가 정말로 하고 싶은 것들에 들일 수 있는 시간이 많아진다. 언제든, 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여유로움이 좋다. A. 청상추 | 평일 낮에 햇빛을 쬐며 돌아다닐 수 있다. 원하는 시간에 기상할 수 있다. 나에게 쓸 수 있는 시간이 많아진다. 여유롭다. 사유할 시간이 많다. 오롯이 내가 하고 싶은 것에 집중할 수 있다. A. 캄 | 원하는 만큼 잘 수 있다.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덜하다. 즉흥적으로 어디로든 떠날 수 있다. A. 쿵짝 | 햇빛을 많이 쬘 수 있다. 낮시간을 활용할 수 있다. 가족들을 더 챙기게 된다. A. 비오 | 지옥철로부터 해방! 조직생활, 인간관계 스트레스가 덜 해요. 운동, 독서가 여유롭죠
A. 가걍 | 돈을 아낄 수 있어요. 스트레스 받을 일이 없어요. 시간을 내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어요. 니트생활자를 알게 되었어요! A. 박하 | 내 집을 더 살필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 내가 하고 싶었던 것들을 할 수 있다.(평일에 서점가기, 블로그 업데이트, 어딘가 가보기 등등) 나에 대해서 더 깊이 생각할 시간이 생겼다. A. 프룻 | 내 마음대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나를 더 잘 알게 된다.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가 없다. [나니숲의 한수] 니트의 숲을 탈출하기 위해 2주간 각자의 자리에서 함께 한 '일'들! 😁 아침에 일어나서 무엇을 해야할지 몰라 주저앉게 되는 날이 있다면, 이런 일들 어때요? (bgm이 필요하다면 여기서 👉 neet forest)
@함께 나눈 노을 [니트컴퍼니는 지금]💞
🍉백수의 맛 이번주 <백수 2행시> 무무픽! 백수 테스트 참여자가 80명을 돌파했어요!(100명이 되면 결과와 더 많은 이행시를 공개합니다. 훗😉) 백 백수가 되야 수 수련을 하지 주변에 백수, 예비 백수, 사표 품고 사는 직장인, 반백수나 다름없는 프리랜서 친구들에게 니트레터를 추천해주세욧. https://bit.ly/3lhPsv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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