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이나 쉬고 돌아왔네요! 🥲 '그냥' 쉬었다고 말씀드리면 '킹'받으실까요?? 😅
사실 5개월이나 휴지기가 생긴 것은 다양한 이유가 있어요.
니트레터 시즌 1이라 할 수 있는 2020년 ~ 2022년 초까지는 제(다지)가 니트생활자 활동을 통해 만나는 청년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보고 싶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뉴스레터'를 시작해 매주 인터뷰와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쿵짝과 둘이 활동하던 때라 활동이 많아지며 점점 정기적으로 레터를 발행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니트레터 시즌2는 그런 상황에 본인들과 같은 청년들을 만나 인터뷰를 해보고 싶다고 찾아온 구원투수 문어빵과 토리가 에디터가 되어준 덕에 연재를 재기할 수 있었어요. 올 초까지 1년 동안 격주로 청년들의 공백기에 대한 목소리를 들려드릴 수 있었죠. 하지만 약속한 연재기간도 끝이나고...(거한 밥 사기로 했던 약속도 지키지 못했네요.😅) 다시 휴지기가 시작됩니다. 니트레터를 통해 구독하시는 분들에게 어떠한 소식을 전해드리면 좋을까 고민을 지속하다...그렇게 5개월이 지났습니다.
오랜만에 다시 소식을 전하게 된 이유는, 경제 활동이 아니면 '그냥'이라고 퉁치는 청년들의 '쉬었음'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어서 입니다. |